제254장 당신은 내게 빚진 배상금

킴벌리가 말했다. "당신 때문에 내 딸이 다쳤어요. 이제 알았으니 딸을 데려갈 거예요."

안젤라는 충격을 받았다.

킴벌리는 레일라를 붙잡고 문으로 향했다.

안젤라가 길을 막으며 "안 돼요!"라고 외쳤다.

스티븐이 성난 모습으로 들어왔다. "내 딸을 데려가고 우리를 험담했군!" 그는 손을 들어 그녀를 때리려 했다.

레일라가 벗어나 안젤라 앞에 섰다. "그녀를 때릴 수 없어요!"

스티븐은 그래도 레일라를 때렸다.

레일라는 뺨을 잡고 그를 노려보았다.

스티븐이 비웃었다. "네 진짜 부모가 누군지 알기나 해? 어떻게 감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