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7 장 부적절한 반지

피비는 그저 서 있었다, 테오도어의 뒷모습이 문밖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며. 잠시 후, 라일리가 빗자루를 들고 들어와 엉망이 된 곳을 청소하려 했다.

라일리는 깨진 조각들을 쓸고 흘린 죽을 닦아냈다. 청소를 마치고 나서, 그녀는 커튼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방이 왜 이렇게 추운지 알아챘다. 그녀는 걸어가서 창문을 닫았다.

돌아서자, 라일리는 피비가 떨고 있는 것을 보았다. 라일리는 코트를 가져와 피비의 어깨에 둘러주었다.

"피비, 왜 자신을 계속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라일리가 물었다.

피비는 눈꺼풀을 내렸다. 열린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