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10 줄거리 폭로

젊은 기자는 로즈를 재빨리 쳐다보았다. 로즈가 입을 다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자리를 잃고 싶지 않아서 불쑥 말했다. "다이애나였어요. 그녀가 티거 부인이 기절해서 구급차로 실려갔다는 걸 로즈에게 말했어요. 우리는 특종을 잡으려고 서둘러 왔죠."

로즈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누가 떠들라고 했어? 편집장한테 너 해고시키라고 할 거야."

나탈리는 작게 웃으며 "다이애나?" 하고 말했다. 그녀는 앨리스를 향해 돌아섰다. "그게 너였어?"

앨리스는 그런 질문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의 얼굴에서 핏기가 빠졌고, 나탈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