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8

캠프는 늑대인간 전사들이 공터에서 훈련하는 리드미컬한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의 몸은 원초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것처럼 동기화되어 움직였다. 주먹이 살에 부딪히는 소리, 발이 땅을 두드리는 소리, 무기가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차가운 아침 공기를 채웠다. 각각의 전사들은 강력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오랜 훈련을 통해 다져진 힘, 민첩성, 그리고 규율의 완벽한 균형이었다.

근처에서는 젊은 전사들이 훈련사들의 지도 아래 쌍으로 스파링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몸은 땀으로 반짝이며, 가까운 전투를 연습하며 서로의 반사신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