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62

이 말을 듣자 장욱은 의심이 들어 말없이 이들의 대화를 계속 듣기로 했다.

"장군님, 잊으셨습니까? 저자가 우리 형제들을 이 함정으로 이끈 겁니다. 저자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잃고 이런 참혹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겁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일이 저 미남 부장의 소행이었던 것이다.

장욱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여러분, 화내지 마시고 제 말을 들어보세요. 그가 실수를 했지만, 우리는 그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가 앞장서서 여러분을 이끌고 탈출할 거라고 믿습니다!"

장욱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 미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