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9

"삼매진화 라이터,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든 최고가 된다."

"철선공주가 직접 만든 파초선, 강력한 바람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

"북극현철 고압 연단로, 삼계의 어떤 압력도 견딜 수 있다. 주의: 손오공 제외."

장욱의 신식이 이 세 가지 물건을 스캔하자마자, 이런 정보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헐, 이게 다 뭐야, 소개하는 방식이 너무 기괴한데."

장욱이 혀를 차며 말했다. 그때 태상노군이 빠르게 이 세 가지 물건 옆으로 다가와 소매를 한번 휘두르자, 그 물건들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조용한 장소가 필요해. 누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