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6

"와, 진짜 이렇게 대단하네."

장쉬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손목을 움직이자 붉은 광선이 옆으로 이동했고, 곧이어 더 많은 비명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

그때, 요괴들이 참지 못하고 숲에서 뛰쳐나왔다.

나타난 요괴들을 보자 일행은 즉시 공격을 시작했고, 신참인 임태례조차도 요괴들을 보고 흥분되기 시작했다.

비록 자신이 이 요괴들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장쉬가 있기에 임태례는 전혀 두려움이 없었다.

먼저 손전등을 켜자 앞쪽의 투명한 공간이 녹색 기운으로 뒤덮였다.

"사부님, 이 손전등은 별로 대단하지 않네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