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7

"너희 중에 누가 장쉬냐?"라는 쉰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그 나무가 들어오자, 놀랍게도 나무에 거대한 사람 얼굴이 달려 있었고, 그 눈은 붉은색이었다.

"검게 변한 나무 요괴라니, 이 배후의 흑수가 도대체 누구길래 이런 실력을 가졌을까." 태백금성이 혀를 차며 말했다.

이 말이 다른 사람들의 귀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태백금성의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장쉬는 그 말의 의미를 알아들었다.

"태백, 네 말로는 이 요괴들도 모두 조종당하고 있다는 거야? 그 신수들처럼?" 장쉬가 신식으로 전음했다. 다른 사람들이 듣지 못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