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8

장욱이 요족을 향해 걸어가는 것을 본 태백금성은 즉시 행동할 준비를 마쳤다. 자신이 장욱을 도와 요괴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 작은 도움은 줄 수 있었으니까.

장욱이 요족에게 다가갔을 때, 즉시 법술을 시전하여 자신을 요인으로 변신시켰다. 장욱은 본래 인간이었고 수련 단계도 성군기에 불과했기 때문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까 두려웠다.

어쩔 수 없이 최소한의 변화만 주어, 눈만 파란색으로 바꾸고 조용히 요인 세력에 섞여들었다.

"친구, 자네 새로 온 건가?"

장욱의 등장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