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2

"통령? 누구지?"

"저 두 마리의 거대한 벌레들!"

장쉬는 이 말을 듣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동시에 마음속 의심이 더욱 확실해졌다.

"알았어, 가봐. 그리고 명심해, 만약 네가 신선을 만나게 되면, 먼저 죽이지 말고 내가 너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 이번 주선(誅仙) 행동에서 큰 공을 세울 수 있게 해줄게."

요인은 장쉬에게 무척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그 얼굴에 드러난 흥분은 거의 무릎을 꿇을 정도였다.

요인이 떠나자 장쉬는 여러 신선들 앞으로 걸어가 방금 들은 정보를 전달했다.

"음, 그럼 우리 빨리 행동에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