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5

"우주에서 첫 번째 수행자라면, 옥황상제나 여래보다도 더 강한 거야?"

장쉬가 혀를 차며 말했다.

태상노군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마치 장쉬의 질문이 우스운 것처럼.

"네 이해력이 정말 형편없구나. 창시원령은 우주가 시작될 때부터 존재했던 존재야. 어떤 신선도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존재했는지 판단할 수 없지. 말 그대로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라고 할 수 있어."

"가장 강력한 존재라..." 장쉬가 중얼거렸다. 이 창시원령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태상노군의 스승의 스승이 바로 창시원령이라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