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6

믿을 수 없는 응시 속에서, 불량 도사는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 냉병기부터 법술 공격까지 다양하게 사용했지만, 결국 어떻게 해도 장쉬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 제기랄, 정말 괴상하네." 불량 도사가 무력하게 말했다. 꼼짝도 않는 장쉬를 보더니, 아예 그를 건곤주머니에 넣어버리고는 요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요왕이 내린 추살령은 단지 장쉬의 목을 원한 것뿐이었다. 살아있는 사람을 잡아가서 상금을 받으면 추가 보상이 있을지 궁금했다.

이런 기대감에 불량 도사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