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21

장쉬는 상황을 보고 요괴 탐지기를 꺼내들었다. 이 요괴들이 모두 천 년 수행한 작은 요괴들임을 알아차리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빨리 끝내야겠어. 더 많은 요괴족 지원이 오면 죽기 살기로 싸울 수밖에 없을 테니까."

실력이 그리 높지 않은 요괴들을 보며 장쉬는 그 청동검이 생각났다. 이 검으로 요괴와 싸우면 어떤 예상치 못한 효과가 나타날지 궁금했다.

"여러분, 먼저 나서지 마세요. 이 검이 먼저 피를 볼 수 있게 하겠습니다." 장쉬가 말하며 천 주머니에서 검을 꺼내 요괴들을 향해 돌진했다.

장쉬가 요괴들과 싸워보니, 이 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