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3

밤에 티엔징헝은 침대에 누워 손에 든 통링바오위(靈寶玉)를 바라보았다. 역시 이것은 좋은 물건이었다. 양징우에게 베인 상처가 이제 많이 나아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자신은 별로 위험한 상황이 없지만, 장쉬는 밖에서 요괴를 잡으러 다니니 자신보다 위험이 더 많다. 자신은 기껏해야 손가락이 베이는 정도의 작은 상처뿐이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래서 장쉬가 돌아왔을 때, 멀리서 그 옥을 장쉬에게 던지며 말했다. "받아!"

"뭐하는 거야?" 장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거 진짜 좋은 물건이야. 하지만 네가 가지고 있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