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4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꾸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흥!"

천장에서 갑자기 한 사람이 내려왔는데, 그는 도포를 휘날리며 위엄 있게 서 있었다. 바로 무도진인이었다.

자폭하려던 두 사람은 방 사형에게 혈도를 눌려, 몸에서 서서히 금빛 광채가 사라졌다.

여러 사람이 함께 협력하여 천라진 안으로 진원을 주입하자, 순식간에 뱀 요괴와 호반이 진한 피로 변했고, 두 마리의 호랑이 새끼가 천장을 향해 튀어나왔다.

무도진인이 한 손으로 부적을 날리자, 호랑이 새끼 한 마리가 재빠르게 뛰어 저쪽으로 도망쳤다.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