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35

"웹 예능?"

천상의 두 글자에 모든 사람들이 어리둥절했다.

"무슨 왕 사장이에요?"

"왕 사장님은 여기 계시잖아요!"

사람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봤다.

왕신도 의아한 표정으로 천상을 바라봤다.

천상도 완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유빈은 이 두 글자만 보냈는데, 이게 무슨 뜻이지?

웹 예능?

이게 지금 회사의 위기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

"왕 사장님, 천 사장님, 큰일 났어요, 첸 사장님이 오고 있어요!"

바로 그때, 천상의 비서가 급한 표정으로 뛰어 들어왔다. 문을 두드릴 겨를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