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4

"제발 가지 마세요, 조상님!"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미친 듯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류빈 옆에 있던 무룡탄은 미친 듯이 뛰어나가려고 했다!

"날 막지 마, 류빈을 보호해야 해!"

무룡탄은 위험한지 아닌지 신경도 쓰지 않았고, 이곳이 더 혼란스러울수록 더 즐거워 보였다.

류빈은 거의 그녀를 붙잡지 못할 뻔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무룡탄이라는 소녀의 힘이 매우 강해서 한 팔로 류빈을 뿌리쳤다.

류빈만 그곳에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세상에...

모북 사람들이 다 이렇게 대단한가?

비록 마음속으로는 자신을 이렇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