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72

류빈은 선인(仙人) 경지에 들어서고 있었고, 이미 막을 수 없었다.

사실, 며칠 전부터 신앙의 힘의 가호 아래 그는 언제든지 선인 경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수란성(水蓝星)의 금제가 너무 많이 풀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거의 무적의 청풍자(清风子)에 맞서기 위해, 그는 자신을 선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야만 수란성에 있는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그는 이해했다...

왜 반선(半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