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2

"아이고, 쉬 언니가 왔어!"

오양나라는 원래 류빈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진행 상황을 보러 왔는데, 몇 마디 말로 류빈에게 속아 손을 내밀게 되었다. 이때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쉬만니에게 달려갔다.

슈슈안은 류빈을 물어뜯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다!

"닭 수프야, 역시 우리 슈안이 날 아끼는구나, 내가 요즘 피곤한 걸 알아."

닭 수프는 슈슈안이 중간에 류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었다. 류빈은 뻔뻔하게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슈슈안의 얼굴이 빨개졌지만, 마음은 기뻤다.

"어때?"

쉬만니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언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