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37

"무례하구나." 란샤오샤오가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듣고, 란스원은 분노가 치솟았다. 그는 갑자기 손을 들어 란샤오샤오의 뺨을 세게 때렸다. "란샤오샤오, 네가 감히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다니, 네 눈에 아버지가 보이기는 하는 거냐?"

란샤오샤오는 란스원을 바라보며 분노에 차서 소리쳤다. "란스원, 감히 날 때리다니, 당신은 내가 아빠라고 부를 자격조차 없어요."

"당장 나가!" 란스원은 폭발하듯 소리쳤다.

바로 그때, 문 밖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란스원, 샤오샤오더러 나가라고? 좋아, 우리 함께 나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