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24

동신야는 오성쿤을 노려보며 갑자기 가방에서 단검을 꺼내 오성쿤을 향해 겨누었다. "떠나지 않으면, 죽어."

"그를 다치게 하지 마." 동교교는 재빨리 오성쿤을 자신의 뒤로 끌어당겨 몸으로 그를 보호했다.

바로 그때, 멀리서 몇 대의 차가 빠르게 달려와 작은 숲 가장자리에 급히 멈췄다. 십여 명의 사람들이 재빨리 차에서 뛰어내려 그들을 향해 달려왔다.

선두에는 동성이 있었다.

동성이 오는 것을 보자 동신야의 동공이 갑자기 수축되었다. 그녀는 동교교를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좋아, 내 착한 동생, 류밍양과 공모해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