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34

“엄마, 무서워요. 자러 가자.”칭칭이 울면서 말했어요.

페이 지아위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를 붙잡고 칭칭을 끌어당기려 애쓰고는 다시 침실로 돌아섰다.

칭칭은 배지아위안을 껴안고 주체할 수 없이 몸을 떨었다.그녀가 서서히 잠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때 우 치앙은 밖에서 걸어 들어가 페이 지아위안 옆에 누웠다.

페이 지아위안은 분노했다.그녀는 우 치앙이 자신에게 강하게 맞설 까봐 정말 두려웠어요.

하지만 우 치앙은 거기 누워 연기를 크게 들이마셨어요.

페이 지아위안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뒤돌아서 우 치앙을 바라보며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