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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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밍양은 그제서야 손을 멈추고 우강의 몸에서 일어나, 우강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분노에 차서 욕했다. "인간쓰레기."

류밍양은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이미 옷을 정리한 페이자위안의 손을 잡았다. "누나, 우리 가자. 이런 인간쓰레기와는 법정에서나 만나게 될 거야."

페이자위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류밍양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이 사무실 문을 나서자마자, 후리는 초라한 모습의 우강을 보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우 형, 차라리 제가 사람을 시켜서 류밍양을 한바탕 패주는 게 어떨까요? 형의 분을 좀 풀어드릴게요."

우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