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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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류밍양은 청멍멍에게 밥을 가져다주고, 청멍멍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돌봐주었다. 의사가 와서 회진을 마치고 청멍멍의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고 확인한 후에야 그는 멍멍에게 말했다. "멍멍아, 서쪽 개발구에 또 한 매장이 열렸어. 오늘 개업식이라 내가 가봐야 해."

청멍멍은 소리를 지르며, "밍양 오빠, 왜 진작 말 안 했어? 축하 선물도 준비 못 했잖아."

"괜찮아, 네가 나에게 돈을 빌려줘서 내가 그 가게를 인수할 수 있게 해준 것, 그게 가장 큰 선물이야. 그리고 멍멍아, 그 돈은 최대한 빨리 갚을게." 류밍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