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25

사실, 앞서의 마찰에서 이미 느낌이 왔었다. 게다가 그녀의 유혹적인 목소리까지.

게다가 아랫배가 뜨거워지고, 허벅지 사이가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면서 그런 충동이 마음속으로 밀려왔다.

하지만, 그게 어떻다는 거지? 어차피 난 그녀를 만지지 않았는데, 그녀가 날 고소할 수 있을까?

나는 다시 그녀를 밀어냈다.

"린샤오쥬안, 그만해,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 나는 목소리를 높이며 화를 냈다.

"진수 오빠, 의지력이 정말 강하네요. 하지만, 거기 이미 반응이 왔잖아요. 분명 저를 하고 싶은 거죠, 맞죠?" 그녀가 교태롭게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