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40

"잘생긴 오빠, 자, 계속 마셔요!" 원원이 다시 술을 따랐다.

이번에는 내가 사양하지 않고 단숨에 마셔버렸다!

원원이 한 손을 내 어깨에 올렸다. "잘생긴 오빠, 아까는 안 마시더니, 술 잘 드시네요. 자, 계속 마셔요!"

나는 약간 어리둥절했다. 이 여자애가 정말 친절하네!

"좋아요, 마시죠!"

진얼구와 티엔티엔을 다시 보니, 두 사람도 신나게 마시고 있었다.

티엔티엔은 완전히 진얼구의 품에 안겨서 진얼구가 이것저것 만지는 것도 그냥 내버려 두고 있었다.

츳츳, 이런 좋은 일도 있네!

진얼구가 나에게 말했다. "친구, 여기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