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1

"우리가 겉으로는 사촌 사이지만, 우리는 혈연관계가 없잖아. 내가 어렸을 때 널 그렇게 좋아했는데, 너는 다 잊었니?" 곽개는 멈추기는커녕 오히려 더 세게 곽가가의 가슴을 주무르며, 이미 불끈 솟아오른 그곳을 바지 위로 곽가가의 엉덩이에 계속해서 문지르고 있었다.

"사촌 오빠, 왜 그런 말을 해요?" 곽가가는 마음이 조급해져 계속 몸부림쳤지만, 곽개의 품 안에서 이리저리 몸을 비틀면 비틀수록 오히려 곽개의 욕망을 더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가가야, 네가 이런 일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오빠는 네가 여기서 그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