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74

이때, 린신이 무언가를 들고 걸어왔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장님, 한번 드셔보세요!"

내 앞에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보니, 그것은 초록색 떡이었다. 하지만 매우 아름다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침이 고였다.

나는 서둘러 하나를 집어 맛보았다. 입에 넣자마자 상쾌한 향기가 퍼졌고,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정말 맛있었다.

나도 모르게 흥분하며 놀라워했다. "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어!"

내가 맛있다고 하자 린신은 금세 기뻐하며 말했다. "사장님, 마음에 드셔서 다행이에요!"

"응응, 이거 자주 만들어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