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76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나는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문제없어요!"

승낙한 것을 듣고 샤오장은 곧바로 웃으며 말했다. "응, 저녁에 내가 자오 선생님을 모시러 갈게!"

"고마워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여기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었다. 이 건물 공사에 대해 샤오장도 그리 많이 아는 것 같지 않았지만, 친구의 건설팀을 불러온다고 하니 아마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이 말을 듣고 안심이 되어 샤오장에게 학교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학교에 도착하자 라오루가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막 다가가자 라오루는 환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