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69

"헤헤,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 안심이 되네!"

이쪽에 자기 집이 생겼으니 왕난과 친구들은 굳이 호텔에 계속 묵을 필요가 없었다. 식사하러 나갔을 때 호텔 방을 퇴실하고, 다 함께 쇼핑몰에 들러 새 침구류를 주로 구매했다. 마지막에는 크고 작은 쇼핑백을 들고 돌아와 그날 밤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었다. 집에는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 갖춰져 있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부족한 것들도 꽤 있어서 왕난과 친구들은 내일도 할 일이 많았다.

새 집으로 이사했으니 밤에는 다들 흥분해서 한참 떠들다가 자정이 되어서야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