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5

추페이는 생수를 열고 손을 뻗어 장닝을 일으켜 앉혀 물을 마시게 했다. 그때서야 장닝은 자신이 한 올의 옷도 걸치지 않은 상태임을 깨달았다...

추페이 역시 알몸인 것을 보고, 장닝의 얼굴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얌전히 입을 벌려 추페이의 보살핌을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되자 그녀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추페이가 생수병을 내려놓고 다시 침대에 누웠을 때, 그녀는 갑자기 몸을 돌려 추페이 위에 올라타더니 서툴게 그에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추페이, 나 원해..."

왕잉은 장닝이 깨어난 것을 보고 재빨리 담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