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84

"씨발, 감히 날 때리다니, 나 사람 불러올 거야, 기다려 봐..."

"가격을 말해 봐, 이 집을 얼마에 팔 건가?"

"왜 내가 너한테 팔아야 돼? 개한테 팔아도 너한테는 안 팔아. 그 생각은 접어. 그리고 너 같은 거지가 돈이 있어서 살 수 있겠어? 돈이 있으면 네 엄마가 이런 장사를 하겠냐? 창피한 줄 알아! 그럼 이렇게 하자, 네 엄마가 날 몇 일 동안 재워주고, 네가 나한테 아빠라고 불러. 그럼 내가 너를 한 번 봐줄지도 모르지..."

"팟!"

"너 또 때리냐!"

"팟!"

"나... 씨발, 또 때려?"

"팟!!"

"112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