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977

"하나도 없어?" 알빈은 즉시 의아한 표정으로 추페이를 다시 살펴보았다. "이건 정말 이상하군! 그렇다면, 샤린 손녀야, 먼저 그를 데리고 나가렴. 내가 나중에 자료를 찾아볼게. 예전에 이런 기록이 있었는지 확인해봐야겠어..."

"네, 증조할아버지,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선물 정말 감사해요,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호호...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구나!"

알빈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그의 몸이 허공으로 변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 광경에 추페이는 조금 놀랐다. 혀를 차며... 이 속도, 내 순간이동보다 더 빠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