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20

이런 말은... 로우한은 결국 언니 로이신을 차단해버렸다. 보이더라도 보지 않은 척하고, 부모님과 함께 우한에서 며칠 더 돌아다니며 부모님께 몇 가지 물건을 사드린 후, 로우한은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것이 말벌집을 건드리는 꼴이 될 줄은 몰랐다.

그 후 로이신이 부모님께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로우한이 다시 갔을 때, 아버지 로강화가 그녀에게 냉정한 표정을 지었고, 그녀를 불효녀라고 불렀다. 어머니는 더 심했는데, 달려와서 빠르게 꾸짖기 시작했다. "널 헛되이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