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24

"그럼 탕옌은 왜 아직도 계속 나를 따라다니는 거지?" 추페이가 그를 가볍게 쳐다보았다.

"그건 그녀가 마음대로 행동한 것에 대한 벌이야." 상관줘는 안경을 벗으며 미소를 지었다. "게다가 그녀는 원래 네 비서인데... 너를 따라다니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럼 네 말은, 내가 지금 그녀에게 무엇을 해도 된다는 거야?" 추페이가 무심하게 어깨를 으쓱했다. "알겠어... 방금 뭘 물어보려고 했지?"

"한 가지만 물을게. 네가 가진 기술은 우리 연방의 것이 아니지?" 상관줘가 손을 뻗어 탁자를 두드렸다. "그 자원 변환 센터,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