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41

그래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듯 구경꾼의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추페이가 망신당하는 것을 보고 싶어했고, 베르트랑이 추페이의 얼굴을 때리길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베르트랑은 추페이의 얼굴을 때리기는커녕 오히려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그런데 이제 이게 무슨 상황인가?

베르트랑이 정말로 폐위되었다고? 게다가 고루딘 영지로 추방되었다고? 심지어 평생 다시 나오지 못한다고?

이... 씨발, 이게 진짜 농담이 아니라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크리스토 둘째 공주가 제1왕위 계승자가 되었다는 것?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