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04

그리고 그쪽에서는, 이신이 폭발하려는 장원을 힘껏 붙잡고 있었다. 홍콩에서 자란 장원은 아마도 베이징 4대 도련님이 무엇인지 아직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신은 잘 알고 있었기에, 장원에게 입을 열지 말라고 신호를 보냈다. 이런 사람들을 화나게 했을 때의 결과는 장원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것은 단지 이신의 생각일 뿐이었다. 그녀는 홍콩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 그녀는 추페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이 사람들을 화나게 할까봐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봤어, 뚱뚱한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