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1

"아... 감사합니다, 추 선생님!" 승무원은 얼굴이 빨개지며 달려갔고, 옆에 있던 샤오디에는 놀라서 입을 크게 벌려 계란이 들어갈 정도였다.

"입 좀 다물 수 있어? 그 모습이 너무 역겹거든!" 추페이가 그녀를 한번 쳐다봤다.

"죽어버려!!" 샤오디에는 즉시 입을 다물고 추페이를 세게 한 대 쳤다.

"경고하는데, 날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너도 화장실에 데려가서 한 시간 동안 괴롭힐 거야!!"

옆에 있던 장페이페이는 바로 뿜어버렸고, 고개를 돌려 추페이를 노려봤다. "야, 추페이, 함부로 말하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