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22

"남의 방에 들어올 때 노크도 안 하냐?" 추페이가 차갑게 한숨을 내쉬며 돌아보았다. "내가 너도 강간할 수 있다는 걸 믿어?"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지금 몇 시인데, 누가 네가 벌써 이러고 있을 줄 알았겠어!" 장페이페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얼굴이 붉어졌지만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시계를 가리켰다. "우리는 지금 홍콩으로 돌아가야 해. 방금 정보를 받았는데, 목표가 오늘 밤에 움직일 거래."

"젠장!" 추페이는 불만스럽게 리란의 몸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고는 그대로 알몸으로 당당하게 침대에서 내려왔다. "이번 한 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