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03

"네 형부는 오늘 안 계세요." 장린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주하이에 가셨는데, 일주일 후에나 돌아오실 거예요."

"아이고, 그럼 언니도 완전히 방치된 거네? 그럼 오늘 밤에 우리 둘이 같이 아페이를 모시는 거야..."

"헉헉... 좀 조용히 해, 아이칭이 아직 있잖아."

"아... 히히, 사실 아들이 들을까 봐 걱정하는 거지? 아페이, 너 나한테 아들 하나 낳아주기로 약속했잖아, 근데 지난번엔 사정도 안 했잖아!!"

"사정 안 했다고... 왜?" 장린이 이상하다는 듯이 추페이를 쳐다보았다. "샤오만 혼자로는 만족이 안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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