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72

"여보, 왔네... 왜 아침부터 라티를 그렇게 괴롭히는 거야! 먼저 와서 나랑 뭐 좀 먹자!"

"하하!" 추페이는 그제서야 라티의 큰 가슴에서 손을 떼고 메이사의 맞은편에 앉았다. "왜 이렇게 입고 있어? 날 유혹하려는 거야?"

"아니야!" 메이사의 얼굴이 순간 살짝 붉어졌다. "여보, 시간 날 때 나랑 두바이에 한 번 같이 가자고 상의하고 싶었어..."

"너 방금 여기 왔잖아, 왜 벌써 돌아가고 싶은 거야?"

"그냥 빨리 우리 관계를 확정짓고 싶은 거야." 메이사는 일어나서 추페이 앞으로 가더니 대담하게 그의 무릎에 앉았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