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99

"아... 당신... 당신 왜 옷을 벗는 거야?" 장다이는 깜짝 놀랐다.

"당신이 완전한 걸 원한다고 하지 않았어?" 추페이는 동작을 멈추고 살짝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옷을 벗지 않고 어떻게 해? 내 옷이 너 때문에 더러워지는 건 원치 않아..."

"뭐?" 장다이는 어리둥절했다. 옷이 더러워진다는 게 무슨 말이지? 하지만 추페이가 그렇게 말했으니 반박할 수도 없었다. 결국 그녀는 이런 것에 대해 잘 몰랐으니까... 다행히 안심이 되는 점은 추페이가 완전히 벗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사각 팬티만 남기고 멈췄다.

하지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