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21

"허빙윤은 입을 삐죽이며 그의 말을 신경 쓰지 않았다.

예텐밍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누나, 내가 비록 선생님이지만 마을 이장이기도 해. 쿤롱촌은 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내가 발전시켰어. 나에게 일 년만 더 시간을 준다면, 쿤롱촌을 칭롱진에서 제일 가는 마을로 만들 수 있어!"

"좋아, 그때 네 실력을 보겠네. 500가구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 아무리 잘해봐야 경제 규모가 백만 위안 정도밖에 안 될 텐데." 허빙윤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예텐밍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고 핸들을 잡고 화마오 쇼핑몰로 향하는 작은 길로 차를 몰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