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17

뒤에 있는 그 뻔뻔한 침범자는 내 아내의 말을 듣고 나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낮게 신음을 내뱉었다. 마치 내 아내처럼 성숙하고 섹시한 아가씨가 그에게 타협하자 그에게 더 강한 자극이 된 것 같았다.

뒤에 있는 뻔뻔한 남자는 이제 내 아내에게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았다. 내 아내가 그런 부끄러운 말을 내뱉자마자 즉시 다시 내 아내의 귓가에 바짝 붙어 한편으로는 내 아내에게 간지러운 자극을 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누나, 이제 얼굴 이쪽으로 돌려봐요, 우리 키스 한 번 할까요? 누나 옆모습 정말 예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