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21

내 아내가 그 당시에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지만, 그 급박한 황홀감에 유혹적인 숨소리와 간간이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는 숨길 수 없었다.

낯선 남자가 내 아내의 성감 있는 혀 표면부터 안쪽까지 충분히 가지고 논 후, 그의 혀는 마치 다른 생물처럼 말려 들어가다가 다시 뻗어 나왔다. 마치 작은 벌레가 나뭇가지를 기어오르는 것 같았다. 그는 계속해서 내 아내와 서로의 타액을 교환했다.

그 하나하나의 뻔뻔한 행동들이 정말로 내 아내의 구강 내 성감대를 하나씩 자극했고, 그 감각은 약해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내 아내의 입안은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