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82

학대받는 여자는 매우 변태적으로 몸을 비틀며, 마치 제사 의식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였다. 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는 때로는 높고 때로는 낮았으며, 고통 속에서도 쾌락이 느껴져 마치 듣기 좋은 선율 같았다.

화면 속 흥분되는 학대 장면을 보면서, 내 몸 안에서 사악한 생각들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반응하는 물건을 꺼내 화면을 보며 천천히 스스로를 달랬다.

오늘 이미 젊은 여자아이의 몸에서 두 번이나 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변태적인 장면들을 보니 여전히 흥분됐다.

마치 악마가 내 안에서 깨어나는 것 같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