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10

"자, 펑펑, 좀 앉아서 쉬어. 형수가 저녁 준비할게. 먹고 나서 시간 되면 더 얘기하자." 내 아내가 펑펑을 안고 있던 손을 놓자, 펑펑도 그것을 느끼고 아주 분명하게 내 아내를 놓아주었다.

아내는 말을 마친 후 몸을 숙여 티슈를 집어 눈가의 눈물을 닦았다. 방금 감동받아 흘린 눈물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펑펑 앞에서 몸을 숙일 때, 펑펑의 뜨거운 욕망이 가득 찬 눈이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와 날씬한 다리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 후 아내는 부엌으로 가서 저녁 준비를 시작했고, 펑펑은 이제 아내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