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9

나는 한 손으로 아내의 넓은 바다를 쓰다듬으면서 동시에 정상에 오른 후에도 여전히 유혹적인 색채를 발산하고 있는 그녀의 풍선과 풍선 입구를 애무했다. 그 탄력 있고 풍만한 한 쌍의 풍선이 내 손아귀 안에서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꾸었다.

여자에게 전희가 무척 중요하듯이 후희 역시 당연히 더욱 중요하다. 많은 남자들은 전희조차 신경 쓰지 않는데, 어떻게 그 이후의 일에 신경을 쓸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알고 있다. 관계를 마친 후에 여자를 부드럽게 달래주면 그녀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을.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