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3

"때로는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데다가 그 의자는 등받이도 없어서 정말 힘들어요. 이곳 마사지사들이 아주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샤오즈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더니, 매우 적극적으로 내 탄탄한 가슴에 기대왔다. 그녀의 매끄러운 등이 온천수를 머금은 채 내 가슴에 닿았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미끄러운 감촉이 전해져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었고, 저절로 한숨을 내쉬었다. 샤오즈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녀는 내 몸이 이렇게 뜨겁고 탄탄할 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