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1

그건 이제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처제가 그렇게 질투를 했던 것이다.

나는 웃으며 처제의 분홍빛 풍선 같은 입술을 살짝 꼬집으며 달래주었다. "걱정 마, 시간은 많으니까. 나중에 네 모든 작은 입들을 배부르게 해줄게." 내 약속을 받은 처제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응응, 주인님이 최고야. 역시 주인님이 가장 사랑하는 건 이호 강아지라는 걸 알았어." 처제는 내 앞으로 다가와 아내의 흔적이 묻어있는 작은 입술로 내게 키스했다.

내 아내의 온몸은 나와 처제가 남긴 흔적으로 가득했다. 지금 아...